강제추해 혐의 법정구속되었던 강은일 대법원 무죄 확정 판결 프로필

뮤지컬 배우인 강은일이 강제추행 혐의로 법정구속되었었는데, 이번에 무죄를 확정받은 소식이 뉴스에 떴다. 작년 9월 6일 소속사인 (주)더블케이필름엔씨어터의 사과전문을 올리고 거의반년만에 무죄확정 소식이다. 도대체 강은일은 누구일까? 

 

1995년생으로 올해 26살이다.

명지대학교 뮤지컬과를 졸업했다.

2013년도에 뮤지컬 13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더 캐슬, 뮤지컬 랭보, 알앤제이, 스모크, 뮤지컬 콘서트 Hello Piano man, 2017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 아이다, 뉴시즈에 출연했다. 이렇게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했다. 

 

자 그럼 이번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사건:

2018년도 3월에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소추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시던 중 A씨를 강은일이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따 식당 화장실에서 강은일이 A씨를 강제로 껴안고 키스 등 성추행했다는 혐의였다.

이 때 양측의 주장의 들어보면!

 

<A씨 주장>

A씨는 강은일이 여자화장실 칸으로 따라들어와서 자신을 추행했다. 

이것 때문에 강은일과 화장실 세면대에서 다퉜다. 

 

<강은일 주장>

A씨가 화장실 세면대에서 갑자기 입맞춤했다.

"내가 만만하냐 녹음 다했다"고 화를 냈다.

"녹음한 것 있으면 밖에서 들어보자"고 하니 A씨가 여자화장실칸에서 이상한 말을 했다. 

 

이렇게 서로의 주장은 엇갈렸다. 

 

심지어 1심에서는 강은일이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도 40시간 이수를 명령받았다. 

재판부 입장에서는 강씨가 추행했다고 인정할 수 있다고 봤다. 

A씨의 일관된 진술을 했고, 지인들의 문자메시지의 일관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2심에서는 무죄를 선거했다. 

뒤집어진 핵심이 바로 CCTV(폐쇄회로 영상)이었다.

<CCTV 영상 사실>

CCTV 영상에서는 강은일이 화장실에서 나오려다가 A씨에 의해 붙잡혔다. 

붙잡혀서 다시 화장실로 끌려 들어갔다.

이후에 여자화장실 칸 문이 열렸다 닫히는 듯한 그림자가 확인됐다.

 

이러한 CCTV 영상을 근거해서 2심 재판부는 강은일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의 진술이 CCTV와 어긋났다. 

반대로 강은일의 주장에 더 맞는 영상의 내용이었다. 

 

최종적으로 대법원도 2심의 판결이 옳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