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제주도 소주방 여주인 살인사건 알아본다

사건은 2006년 9월. 아직도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 이 사건은 제주도 '소주방 여주인 살인사건'으로 유명하다. 아들을 둔 여자주인 혼자서 카페 '라일락'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여주인이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던 것이다. 도대체 누가 범인일까. 바로 가게에 자주 왔던 택시 기사였다. 이 사건이 발생 후, 10일만에 검거되었다. 그리고 15년 형을 선고받았었다.

 

도대체 이 사건은 어떻게 일어난 것일까? 

 

 

사실 이 사건이 있기 22일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심지어 제주도 옆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다. 옆 동네 소주방이 있었다. 이 소주방 여주인이 살해된 것이었다. 라일락 카페 여주인 살해사건과 소주방 여주인 살해사건과 수법도 비슷했다. 당시 수사를 했던 관계자들은 이 두 사건이 비슷한 방법으로 이뤄졌고, 수법이 너무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면서 택시 기사 한 명을 검거했다. 하지만 이렇게 해결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 사건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다. 

 

라일락 카페 여주인 사건과 소주방 여주인 사건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 바로 물이었다. 사건 근처에 물이 넘칠 정도로 많이 담긴 양동이가 여러개 있었다. 이것은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을 지우려고 물을 사용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심지어 라일락 카페는 현장을 지울 목적으로 침수된 상태로 보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이 두 사건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두 장소를 세트장으로 만들어서 사건을 재현해 본다. 비교와 분석을 하기 위해서 재연을 해본다. 소주방과 라일락 카페 모습을 유사하게 만들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매주 금요일 저녁 10시 45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