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다양한 이야기

추성훈에 대해 모르는 이야기

교육심리학자 2022. 1. 22. 11:04
728x90

다들 추성훈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별명이 섹시야마다. 

추성훈이라는 이름보다 섹시야마라고 더 이름이 알려졌다. 

예능에 나와서도 자신의 이름은 모르고 섹시야마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미국농구 전설인 샤킬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JTBC예능에 나와서 추성훈이 섹시야마라는 것을 알고 완전 충격에 놀라는 장면이 명 장면이 된 것처럼.

섹시야마는 관배근과 대흉근 그리고 치골로 알려진 외복사근이 완전히 두텁게 발달되었다.

이게 2010년 미국 라스베거스 계체량행사에서 UFC 116 완전 몸이 조각품 그자체였다.

옥타곤걸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나셀레스티가 추성훈을 보면서 완전히 반했던 것도 사실.

 

추성훈은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도 노래를 불러가지고 그냥 대박이 났다.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

이후에 CF를 엄청난 활약을 하고, 김종국도 만나서 대결하고... 

완전히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그냥 그냥 사랑이 탄생이 가장 유명하다. 

추사랑은 그냥 사랑이다.

폭풍애교로 전국 삼촌들 모이게 했고!!

사랑이는 완전히 폭풍성장을 하는 장면서 인스타에서 계속 보여주고 있다.

하와이 홍보모델로 인정받은 엄마랑 계속 하와이에서 살고 있다.

 

진짜 추성훈은 드라마에서도 자주 들러내면서 완전히 인기 스타다.

 

자 여기까지는 뭐... 다들 아는 사실이라고 하지만.

 

이제 진짜 중요한 사실을 이야기 한다. 

추성훈은 유도선수로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다. 

그리고 추성훈은 1975년생이다. 

그리고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자랐다. 

오사카는 이상하게도 한국인이 많이 산다.

재일한국인들의 가장 큰 공동체다. 

이곳에서 유도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유도선수로 성장한다.

근데... 유도 후배로서 봤을 때 추성훈의 유도실력은 그냥 신이다.

 

TV에 간혹 비치는 유도 실력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근육 자체의 반사신경.

즉 근육을 움직이는 척추에 있는 전각세포의 활성이 사실 그냥 최강이다.

유도선수들은 서로 잠깐 당겨봐도.

그냥 잠깐 기술만 몇 가지 걸어봐도 실력자인지 나보다 뛰어난지 그냥 안다.

밀고 당기는 힘의 미세한 차이에서 모든 것을 느낀다.

워낙 유도로만 죽도록 24시간을 보내며 살다 보면 가장 몸이 잘 느끼고 안다.

타고난 것인지 후천적인지도 느낀다.

그냥 추성훈은 타고난 것에 플러스 후천적인 노력까지 더해져서 천재가 되었다.

 

내가 살던 김천에서도 두 명의 후배 유도금메달 리스트가 나왔다.

최민호와 또 다른 한 명.

최민호는 하도 유명해져서 최민호 산책길도 있다. ㅋㅋ

 

아무튼 추성훈의 실력은 아쉽지만 올림픽에 왜 안 나갔는지... 이것도 유도 정치에 밀렸을 것이다.

뭐 우리나라에 건너왔을 때도 용인대 유도파벌에 의해 밀려나면서

진짜 실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갔기에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그 한을 전부 방송으로 풀고 UFC에서 푸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유도 후배로서 추성훈이 그냥 계속 잘 살고 행복하면 좋겠다. 

 

추성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