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컬투쇼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 발표 가사 허안나 개그맨 친척 서수용 선생님 선물 고맙소 태클을 걸지마

이제 김호중의 이야기를 하루하루 풀어내고 글을 쓰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물을 한 컵 마시는 것처럼 시원합니다. 

 

오늘은 김호중이 컬투쇼에 나와서 했던 이야기와 노래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김태균과 여러 개그맨들과 개그우먼 분들이 돌아가면서 게스트 진행으로 지금 컬투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래 2인 체제였는데 같이 하던 정찬우가 빠지면서 이렇게 진행을 하는데요.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김태균이 하는 말에 의하면, 정찬우가 빠져도 청취율은 그대로라고 하네요. 정말 컬투쇼의 인기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컬투쇼 화이팅!!!

 

라디오 시작 부분에서는 개그우먼 허안나 부부와의 친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6년 7년 전부터 서로 친분이 있어서 같이 자주 만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민상이 시작 전에 김호중과 이야기 나누면서 김호중이 예전에 개그콘서트에 출연을 했었다고 합니다. 애국가를 부르는 성악가 역할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이 영상도 다음에 찾아봐야 겠습니다. ^^ 김호중 나온 모든 영상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이광득이라는 SBS 공채 개그맨이 김호중의 친척이라서 주변에 많은 개그맨들과 친분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초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호중은 자신의 키가 175cm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늘 이야기하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말에 시장에 갈 때 빈손으로 갔다가 양손 가득 팬들이 주시는 선물들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속사에 전국에서 김치들을 보내주셔서 팬들의 사랑도 이야기 했습니다. 이 때문에 소속사에 냉장고를 업소용 냉장고로 바꿨다고 합니다^^ 김호중 좋은 거 많이 먹고 건강해야 노래를 많이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그리고 기다렸던 신곡을 직접 불렀습니다..... 두둥!!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었습니다. 더 좋은 것은 이번 신곡 음원수익을 전부 기부한다는 말에... 감동에 감동에... 완전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이번 김호중의 기다리고 기다렸던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의 가사와 그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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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신곡 노래 제목: 나보다 더 사랑해요. 

서로 다른 길에 

우리 둘의 만남은

돌아보니 꿈만 같아요

 

같은 시간 속에 우리는

서로의 삶에

멈춰버렸죠

 

바다처럼 깊어진

우리의 믿음

흔들리지 않아요

 

그댈 나보다 더 나보다 더

사랑해요

저기 별빛이 내리는 아래

고백할게요

 

그댈 나보다 더 나보다 더

사랑해요 그대

마음 받아주세요

 

맘이 힘든 날엔

말을 하지 않아도

언제나 내 편인 한사람

 

자신보다 나를 위해준

그 사람에게

난 부족한 사람

 

바다처럼 깊어진

우리의 믿음

흔들리지 않아요

 

그댈 나보다 더 나보다 더

사랑해요

저기 별빛이 내리는 아래

고백할게요

 

그댈 나보다 더 나보다 더

사랑해요 그대

마음 받아주세요

 

볕이 안 드는 고된 삶의 틈에도

손 내밀어 주세요 워

 

우린 별이 되어 달이 되어

세상이 끝나도

 

함께할 사랑, 함께할 운명

그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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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듣는 순간 고등학교 은사이신 경북김천예고 서수용 선생님이 생각났습니다. 이번 신곡 작사에 참여한 김호중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서 넣은 것으로 압니다. 아마도 선생님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 생각하지만, 가사가 모든 분들에게 해당하고 심지어 결혼 곡이든 부모님께 드리는 곡이든 부모가 자녀에게 선물하는 곡으로든 전부 가능하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정말... 들으면서 그냥 좋아서 눈물이 납니다. 왜 이렇게 왜 그렇게 김호중의 이야기를 듣고 있거나 노래를 들을 때 눈물이 자꾸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이제 김호중!!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진짜!!

그리고 많은 팬들의 사연까지 자주 나누는 모습도 오늘 보여주었습니다. 

 

김호중을 가족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팬들부터, 신발가게 하시는 분은 김호중 노래만 나오면 손님이 온다고 김호중을 '복덩이'라고 부른다는 사연까지 정말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같이 듣는 손자는 회사도 휴가내고 라디오 듣고 있는다고 참 사랑을 많이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순천에 공연을 갔던 김호중이 팬들의 싸인을 땀을 뻘뻘 흘리면서 모두 해준 사연을 들려주었습니다.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러 간 것에 대해서 김호중도 기억이 난다면서 10년 전이나 지났는데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천에서 식당에서 자신의 할아버지 생신이신데 갈비를 먹고 계셨는데 그 때 그곳에 김호중이 '생신 축하 합니다~'하면서 축하해준 뭐 그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순천에 사시는 팬분이 전국의 수많은 엄마들이 뒤에 있으니까 힘내라는 사연까지... 정말 뭉클합니다. 너무 좋고 가슴이 찡~~~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스타킹 출연 후에 김호중과 스승이신 서수용 선생님의 관계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영화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4년만에 영화 파파로티가 나왔고, 현장에서 이제훈씨와 직접 만났던 스토리도 전했습니다. ^^ 7살이나 젊은 김호중에게 이제훈이 '형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던 웃긴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퀴즈가 있었는데요. 

 

김호중이 나중에 서수용 선생님께 스승의 날에 어떤 선물을 주고 싶을까 라는 퀴즈였는데요. 정답은 자동차였습니다. 그 이유는 고등학교 때 매일 대구에서 김천까지 매일 차로 태워주셨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와 더불어 인생을 바꿔주신 감사함까지 나중에 자동차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기특하지요? 

 

그러면서 미스터트롯 마지막에 불렀던 '고맙소'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정말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 수록 뭉클합니다. 어찌 이런 노래를 저 나이에 알고 있는지 기특하기도 하고 참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을 계속 햇습니다. 

이렇게 오늘 컬투쇼에 나온 김호중 보면서 하루가 몽땅 즐거움이었습니다. 

 

김호중 아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호중 포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