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개그맨 음주운전 입건

노우진이 음전운전으로 입건됐다.
참 안타깝다.
김병만과 함께 개콘이랑 정글의 법칙에 나와서 좋아하던 개그맨인데 어찌 이렇게 실수를 한단 말인가.

2020년 7월 15일 저녁 11시 20분에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다.

음주운전 의심이 된다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추격을 했다.
결국 노우진은 성산대교 인근에서 잡혔다.
음주운전 중 다른 사고가 없어서 다행이다.

어찌되었건 검거 당시에 노우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5%였다.
면허취소수준이다.

경찰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인
뮤지컬
봉숭아학당

이 세 프로그램이 개그콘서트에서 거의 최고급이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
그 잘나가던 개그콘서트 프로그램이 없어졌기 때문에
개그맨으로서 노우진은 평상시 이전 생활보다 더 많은 허무감과 상실감을 느꼈을 것이다.
젊음을 바친 개그콘서트이기 때문에 그 아픔과 슬픔이 아마도 술로 풀다가 이번 일이 일어난 것 같아 더 마음이 아프다.

평상시 정글의 법칙에 나오는 노우진을 보면, 정말 이렇게 순둥이가 없는데... 정말 술이 왠수다.
아무리 착하고 평상시에 좋은 사람이어도 술만 마시면 되돌릴 수 없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는 것이다.

이제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인기와 이미지를 다 무너트리게 되었다.
다시 어떻게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

팬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사건을...
앞으로 절대로 이런 음주운전은 없어져야 할 것이고,
노우진도 절대로 술은 입에도 대지말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서 마음도 몸도 회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