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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공부하자! - 01. Anaconda 사용과 변수 본문

IT 공부하자!/Python

파이썬 공부하자! - 01. Anaconda 사용과 변수

교육심리학자 2018. 1.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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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 : 파이썬(Python), Anaconda Spyder, F5, 변수(variable)


파이썬을 시작하시는 분들, 파이썬 변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혹시 파이썬이 무엇인지 모르시거나, Anaconda가 설치가 되지 않으신 분들은

Python 101 : 파이썬 시작하기 ( http://allpsychology.tistory.com/25 )

Python 101 : 파이썬 설치 & Anaconda 설치http://allpsychology.tistory.com/26 )

위 두글을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기본되는 개념인 변수에 대해 배워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는 설치한 Anaconda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알아볼 것이고요.


1. Anaconda Spyder 실행하기

Anaconda는 파이썬을 사용함에 있어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툴, 패키지 프로그램입니다.

IPython, Jupyter... 등 여러 프로그램이 있지만 여러분이 공부하면서 주로 사용하실 것은 Spyder이기에

이 문단에서는 Spyder를 실행하는 방법과 간단한 조작법을 알아봅시다.

▽ [시작 -> Anaconda3 -> Spyder] 실행

▽Spyder 초기 실행화면

왼쪽 편에 있는 공간이 바로 소스코드를 입력하는 공간입니다.

소스 코드를 입력하고 실행시키면 오른쪽 아래 Console 창에서 결과가 나오게 되죠.


그렇다면 소스 코드 실행은 어떻게 할까요?

(▽) 아래 사진처럼 초록색 재생버튼, 'Run file' 버튼을 눌러주시면 되는데요.

키보드와 마우스를 왔다갔다하는 것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죠.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단축키입니다.

눈치가 빠른 분이라면 마우스를 초록색 버튼 위에 가만히 놓고 알아채셨을 수도 있는데요

Run file 의 단축키는 F5입니다.

사용하는 것은 여러분의 마음이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Run file' 버튼 단축키 : F5

Tip. 아주 간단한 코드만 입력해 바로 결과를 보고 싶다면 Console 창을 바로 사용해도 됩니다.


2. 파이썬으로 계산해보기

Spyder도 실행해 보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간단하게 알아보았으니 실습을 위해서 쉬운 수학 계산을 한번 해볼까요.

여러분이 다음 카카오(Daum Kakao)의 주식을 4주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2018년 1월 8일 장 종료 기준으로 한 주당 159,500원이네요.

4주를 모두 159,500원에 매도했다면 매도 금액은 얼마일까요?

159500 × 4, 간단한 계산이죠. 

암산이 빠르신 분이라면 1초만에 638,000원을 외치셨을 수도 있고,

무의식적으로 계산기를 꺼내드신 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여러분은 이제 파이썬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가지고 계십니다!

출력을 해주는 간단한 함수만으로 여러분은 이 결과를 출력할 수 있는데요.

(▽) 이렇게 아래사진처럼 print(159500*10) 을 작성해 주시고 실행(F5)를 하면?

(▽) 결과가 638000으로 아주 예쁘게 나왔네요.

그런데 여러분 1번의 Tip에서 Console 창에 코드를 바로 작성해도 된다고 말했던 것 기억하고 계신가요?

똑같이 작성하고 엔터를 한번 눌러봅시다.

(▽) 위의 결과와 똑같이 나왔나요?


Console 창에 코드를 바로 작성해도 된다는 말이 이제 이해가 되셨을 겁니다.

간단한 계산을 하는 경우 이 방법이 더 편하겠죠?


그럼 파이썬 맛보기는 여기까지 하고, 정확한 개념들에 대해 배워봅시다!


3. 변수(variable)

프로그래밍에서 사용하는 변수라는 용어는 어떤 값을 저장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빠짐없이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 개념을 잘 이해하셔야 됩니다.

그렇다면 먼저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2. 파이썬으로 계산해보기'에서 여러분은 다음 카카오의 시가를 159,500원이라고 가정했는데요.

계산을 할 때마다 이 값을 기억하자니 너무나도 귀찮고 어렵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것을 기억할 때 종종 포스트잇이나 수첩에 기록하고 그것을 보면서 기억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프로그래밍을 할 때도 어떤 값 자체를 암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 이름을 통해 해당 값을 가리키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바로 '변수'입니다.


(▽) Console 창에 다음과 같이 타이핑하고 엔터키를 눌러봅시다.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컴퓨터는 몇가지 작업을 여러분이 모르는 새에 했습니다.

위 코드는 'kakao라는 이름(변수)이 159500이라는 값을 가리키게 하라'는 뜻입니다.

" '='는 같다는 의미아닌가요? "라고 질문하실 것 같네요.

산수에서는 등호표시(=)가 같음을 뜻하지만 프로그래밍에서는 대입, 바인딩(binding)을 의미합니다.


- kakao라는 이름이 붙은 상자에 159500이라는 값을 대입한다.

- kakao라는 이름이 159500이라는 값을 가리키게 한다


어떤 부분이 편리해 졌는지 의문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산을 다시 해볼까요.

(▽) 159500 대신 여러분이 만든 변수 kakao를 사용해서 계산을 하면? 638000, 똑같이 나오죠.

처음 한번만 값을 대입, 바인딩 해 놓는다면 다음 계산은 값을 기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지 않나요?


파이썬에서, 또는 프로그래밍에서 변수를 사용할 때 중요한 점은 변수의 이름을 잘 정해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값을 대신 기억하기 위해 붙여놓은 이름표인데, 값과는 상관없는 이름표를 붙여놓는다면?

헷갈리고 더 불편해지기만 하겠죠.

예를 들어서 카카오의 주식 값인 '159500'에 'naver'라는 이름표를 붙여놓고, 네이버의 주식 값에는 'daum'이라고 붙여놓는다면

나중에 이 둘을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겠죠?


또 변수의 이름을 정할 때는 몇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다음의 규칙입니다.

- 변수 이름의 첫글자는 영어 또는 언더스코어( _ )로 시작하고, 숫자로는 시작할 수 없다.


(▽) 즉 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아래처럼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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