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남한강 초등학교 부모교육, 이재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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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문의: 010-2788-3025(이재연 교육학 박사(상담전공) / 현)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강의전담교수)

 

1년에 300회 이상 부모교육을 한다. 책읽을 시간이 없을 정도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차에서 화장실에서 이동하면서 책을 읽는다. 책 읽는 것이 좋아서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결국에는 책읽을 시간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내년부터는 강의를 조금 줄일 것이다. 아니 대부분 줄일 것이다. 특히 현장 강의에서 줌(zoom) 교육으로 대부분 변경할 것이다. 이동하는 시간만 하더라고 삶에서 길 위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 이건 인생 전반으로 보더라도 아까운 일이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온라인 줌(zoom) 교육이 아니면 강의를 받지 않을 생각이다. 워낙 강의가 밀려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충주는 가족센터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교사연수에서 학부모교육까지 참으로 많이 가는 지역이다. 충주는 워낙 안정감이 있는 장소고, 사람들이 그냥 좋은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갈 때마다 기분이 좋다. 학생들도 처음보는 나에게 기쁘게 웃으며 인사한다. 요즘... 모르는 사람을 보고 먼저 인사하는 학생들을 만나지 못하다가 갑자기 인사를 받으면 그날 기분이 업된다.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자녀의 예절에 대한 부분은 꼭 챙겨야 한다. 

 

아무리 똑똑하게 키워도 예의범절이 없으면 어떤 분야에서도 불행해진다.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정말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