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이모저모

김지은과 김건희 요즘 가장 핫한 이슈다. 그냥 정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들떠 보지 않는 사건이지만. 대부분 조금이라도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런 이슈가 터지면 그 관계 사이에서 미묘한 정치 흐름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나도 그렇다. 이번에 김건희의 녹음파일에서 '안희정 불쌍하다'는 말이 화제다. 이 김건희의 발언이 지금 대통령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가장 궁금하고 이걸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을 증명하는 것이다. 마음이 흔들리고 이동하는 것 그것이 표로 드러나는 것이기에 대부분 이런 가십성 이유에도 눈과 귀를 모으는 것이다. 그럼 언론의 장난으로만 치부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런 언론은 작은 사실도 크게 부풀려서 두각시키지만, 이런 과장에서 진실을 찾는 것이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