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성추행

1. 이영하 성추행

또 미투(#metoo)가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유명 배우 이영하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성추행 문제가 터졌는데 이제는 36년 전 성추행이어서 점점 더 많은 미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36년 전에 배우 이영하씨가 호텔에서 강압적으로 성추행하고 지금까지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아 있으며, 성추행 후에 온 몸에 멈이 들었다는 그때의 일을 카톡으로 이영하씨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카톡문자에는 이영하씨의 사과가 담겨있었습니다. 

2. 이영하 성추행

이영하씨의 프로필을 살펴봤습니다. 경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1969년부터 1977년까지 극단 광장 단원으로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극단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이윤택씨가 떠오르긴 하지만 이번 사건과는 관련이 미투라는 점에서 상당히 놀랍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연극인들도 자신들의 인권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영하씨는 수상도 많이 했네요. 1970년에 이미 서라벌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탔습니다. 그리곤 계속해서 한국영화 TV 예술상이나 백상예술대상 그리고대종상 남우주연상도 탔습니다. 참... 이렇게 많은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도대체 왜 그렇게 뒷면에서는 사람을 성추행하는지...

3. 이영하 성추행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이영하씨는 SNS계정 모두를 삭제하고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럽여행 사진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아마 유럽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데요. 아니면 지금도 유럽여행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고요. 아무튼 겉으로는 화려하고 스타의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뒤에서는 사람의 마음도 상처주고, 온갖 잘못된 일을 저지르는 삶을 보며 공인들의 두 얼굴에 대한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국민들도 이쯤되면 연예인이나 영화인 그리고 연극인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옛날 딴따라 이미지보다 더 안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4. 이영하 성추행

원래 TV에 나와서 자신을 알리고 얼굴이 매일 공개되거나 노출되어 있는 삶을 사는 것 자체가 일반적인 삶과는 다르긴 합니다. 그렇다고 다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영하씨의 경우 자신이 공인이라는 점을 오히려 다르게 사는 것으로 잘못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고 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 긍정적인 삶을 선택하지 않고 오히려 여성의 인권을 짖밟는 행동을 하며 살았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번에 이영하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여성분은 미스코리아출신 여성배우입니다. 36년전 미스코리아 출신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만큼 그당시에 이영하씨가 얼마나 인기를 가진 권력자인가를 드러내는 부분입니다. 

5. 이영하 성추행

이영하 성추행이라는 용어가 아마 내일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될 것입니다. 주말에 이렇게 큰 사건들이 하나씩 터지면 사실 월요일부터 정말 봐야 하고 알아야 하는 정보가 거의 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이렇게 주말만 되면 대부분 큰 미투 사건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터지곤 합니다. 그러니 댓글에서 진짜 큰 이슈인 이명박 사건같은 경우도 자꾸 뭍히고 사람들이 오히려 미투와 관련된 기사로 눈길을 돌리게 만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제는 정치적인 문제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미투와 관련된 일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어느 하나 소홀히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의 시스템에 관련된 문제와 국민의 인권을 다루는 미세한 문제 모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6. 이영하 성추행

이영하 성추행과 이명박 다스 문제에 대해서 월요일부터 또 뜨겁게 서로 경쟁을 할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젊은 20대와 10대 층은 이런 문제가 터졌을 때 관심도가 무겁고 들으면 힘든 일 보다는 쉽고 비판하기 편하고 확실한 사실들로 관심이 옮겨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명박 다스 문제보다는 이영하 성추행 사건에 대한 기사를 읽다가 시간이 지나가버리고 심지어 정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는 50대와 60대 이상의 분들은 이영하씨를 거의 알고 있는 상황에서 더더욱 큰 미투 사건으로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이영박 다스 문제에 대해서 정치에 관심이 많은 50대와 60대 분들까지 눈과 귀를 이영하 성추행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7. 이영하 성추행

이번에 조선일보가 이영하 성추행을 다뤘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사람들은 댓글로 의심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자세한 내용보다는 간결합니다. 카톡사진과 피해자 여성의 성추행 당했단다는 36년전의 인터뷰입니다. 하루빨리 이런 성추행 미투 운동을 통해 여성의 인권이 향상되고, 대한민국의 성문제와 성폭력이 뿌리뽀혀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에서 빠지면 안 되는 정치인들의 비리 시스템도 이번에 뿌리가 확실히 뽑혀야 합니다. 그리니 이영하 성추행사건도 중요하지만 사회를 쥐락펴락하는 정치인들의 문제까지 모든 관심을 집중해야 하는 한 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8. 이영하 성추행

촛불 집회를 통해 사회참여가 실현되는 시스템이 어느정도 실현되었습니다. 또한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민들이 완전히 말도 안 된다고 생각되면 광화문에 나가 촛불을 언제든지 들 수 있다는 기본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이제는 여성 촛불시위도 기대되긴 하지만 아직은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여성의 인권이 이제는 확실하게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이번 2018년도에는 어느해보다 확실하게 미투 운동을 필두로 이윤택사건, 조민기사건, 조제현사건, 고은사건 등 사회 전반에 걸쳐서 여성들의 인권이 확실하게 신장되는 한 해로 만들어야 사회가 건강하게 달려갈 것입니다. 이런 사회가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분명한 점은 이런 해를 거쳐야 나라와 국가가 성장을 합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국가가 성장을 하는데 분명히 진통을 겪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국가가 아픔을 겪는 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하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번에 미투 운동 특히 다음 주에 이영하 성추행사건 부터 시작해서 더 많은 확실한 미투 운동도 함께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9. 이영하 성추행

이영하 성추행이든 이명박 다스 문제든 온 국민들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모든 사회적 이슈들이 더더욱 터지고 밝혀져서 사회 기본적인 문제가 전부 바뀌길 바랍니다. 더 많은 미투 운동과 제 2의 이영하 성추행이 밝혀지면서 확실한 여성들의 인권 특히 성문제가 고쳐지길 바랍니다. 

10. 이영하 성추행

이영하 성추행 사건에서 핵심적인 부분은 36년 전 성추행 사건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36년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도 가해자에게 음성이든 문자로든 분명히 증거자료로 남겨둘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미투 운동이든 이혼위기 부부의 관계든, 또 남성과 여성의 성폭력 문제에서든 증거로 확실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일입니다. 이번 이영하씨 성추행 사건은 오히려 꺼져가는 미투 운동의 불씨를 당겼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11. 이영하 성추행

물론 많은 사람들은 이명박 다스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조선일보가 나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미투 운동은 다른 어떤 사건보다 더 깊은 여성인권문제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점들이 숨겨지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는 언제든 함께 터져서 국민들의 생각과 인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