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심리이모저모

미술심리치료 본문

모음/다양한 이야기

미술심리치료

교육심리학자 2018. 4. 12. 23:49
728x90

1. 미술심리치료

감정사전 만들기. 재료: 연상 단어, A4 용지, 연필. 지도: 다음 단어를 읽고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그림을 그린다. 치료적 의미: 구체화된 감정의 분화를 돕는다.

<연상단어>

-자라는 나무

-불자동차 소리

-캄캄한 어둠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

-엄마의 잔소리

-나비의 날개짓 모습

-엉엉 울고 싶은 마음

-선물 받을 때의 마음

-싫은 냄새

-모래를 만질 때 마음

2. 미술심리치료

풍선 터트리기. 재료: 풍선, 수성 펜, 색종이, 스카치 테이프. 지도: 풍선을 불어 묶고 표면에 자신이 제일 싫어 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그리거나 색조잉로 모양을 낸다. 그런 후에 풍선을 공중에서 힘껏 여러번 치고 엉덩이에 대고 터뜨린다. 풍선에 그려진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자신만이 아는 비밀이어야 한다.

3. 미술심리치료

풍선 터트리기의 미술심리치료적 의미: 강한 표출방식이며 특정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풍선을 터트리며 오는 통쾌함으로 내재된 감정을 희석시킬 수 있다.

4. 미술심리치료

신체 본뜨기(Body tracing). 재료: 전지(누웠을 때 몸이 들어갈 수 있는 종이), 색연필, 색종이, 색지, 풀, 그 외에 단추나 장식에 쓰일 수 있는 어떤 것도 좋다. 지도: 한 사람이 눕고 다른 사람이 몸의 태두리를 그려주어 자신의 몸을 꾸미게 한다.

5. 미술심리치료

신체 본뜨기의 미술심리치료적 의미: 사실적으로 그린 자신의 몸 크기를 보며 자신의 몸을 꾸미게 함으로써 자아 존중감을 알 수 있고 친구와 협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실적인 자신의 모습을 왜곡되게 그리는 경우엔 반드시 심리적 요인이 숨어 있다.

6. 미술심리치료

신체 본뜨기에서 참고사항

1) 남자인데 여자로, 여자인데 남자로 장식하는 경우는 성에 대한 정체감의 혼란을 생각할 수 있다.

2) 아기 그림은 유아기적 퇴행을 나타낸다.

3) 내장이 보이는 투시적 그림은 편집증적인 면과 호기심에 대한 심리적 요인이 있다. 그 밖에도 리더자는 상징에 대한 분석에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7. 미술심리치료

Self Box 만들기. 재료: A4 크기의 상자. 지도: 빈 Box를 이용해 밖은 다른 사람이 보는 '나'를 안쪽은 내가 보는 '나'를 표현해 본다. Self Box의 미술심리치료적 의미: 이것은 외부세계의 요구나 자신에 대한 기대 때문에 얼마나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억제하는지 알게 해준다. 이 작업은 나중에 개인상자를 함께 쌓아서 구조물을 만들 수도 있는데 이 때 집단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느낄 수 있다. 




'모음 > 다양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왕표와 이동우 그리고 안구기증  (0) 2018.05.20
김C 이혼  (0) 2018.04.14
미술심리치료 꼴라쥬  (1) 2018.04.11
자아개념 미술치료  (0) 2018.04.10
미술치료 기법  (0) 2018.04.1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