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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꼭 가봐야 할 곳 본문
1.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 시문학파기념관
강진에 학부모 강의가 있어서 내려갔었습니다. 그날 점심도 거르고 달려간 곳이 바로 시문학파기념관입니다.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 시문학파기념관을 소개하지 않아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자작나무로 세월의 흔적을 주름살처럼 전시한 강진의 시문학파기념관에는 쇼핑몰처럼 북적거림이 전혀 없습니다. 머리를 채우고 눈을 채우고 귀를 채울 곳들은 넘쳐나는데 마음을 채울 문학관은 많지 않습니다. 이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 희귀본 시집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많은 희귀본 시집들이 즐비합니다. 이상하게도 밥보다 글자를 먹어야 기운이 납니다. 한숨과 눈물이 배고 시간과 상상이 무한한 교접을 통해 한 폭의 문학 삼베가 태어납니다. 글자를 보고 의미도 담고 생각을 채울 수 있는 시문학파기념관을 소개합니다. 강진에 어떠한 곳들 보다 바로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베스트 1위 입니다. 꼭 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막상 시문학파기념관에 들어가면 이렇게 자작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그냥 환상적입니다.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1위로 설명드리는 이유를 그냥 제가 잘 못 찍지만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올려드립니다. 가시면 가이드 해 주시는 분이 친절히 설명도 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 박물관이 전국 인테리어 1위 했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인테리어도 문학 그 자체였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으면 영화의 스포일러 같아서 참겠습니다. 무조건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1위! 입니다.
2.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 다산기념관
다산기념관은 그냥 그 위치 자체가 예술입니다. 저는 두 번을 가 봤습니다. 한 번은 다산기념관 내부를 봤지만, 이번에 내려갔을 때는 외관을 더 많이 즐겼습니다. 다산기념관에 갔을 때는 주변이 너무 시원하고 아름답고... 좀 독특한 점은 흙냄새를 직접 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떻게 그 냄새까지 담을 수 없는 것이 참... 힘드네요. 무조건 가보시길 바랍니다. 밥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행은 먹는 재미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지역의 정서와 느낌을 고스란이 눈과 발과 손으로 맛보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까지 이야기 하냐고요? 사실 음식은 너무 전국으로 평준화와 보급화가 이뤄져서 제주도 토박이 음식도 하루만에 배달됩니다. 근데 제주도 냄새는 배달이 안 됩니다. 강진의 다산기념관도 그렇습니다. 그 풍경과 바람 그리고 냄새까지 전달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화가 납니다. 왜요? 사진은 그 천분의 1도 표현하지 못하고 보여주지 못하잖아요. ㅜㅜ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2위 발 다산기념관입니다. 기념관 내부는 돈을 내야 해서 그것 조차 경제적으로 알뜰 여행을 하시는 분은 기념관에 가셔서 주변만 탐방해도 가슴 벅찬 뷰를 담고 오실 수 있습니다. 횡~ 하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강진의 멋이 있습니다. 꼭 가보세요~~
안 믿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른 사진 하나 더 올려드립니다. 다산기념관에서 바라본 앞모습니다.
3.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 고려청자박물관
제가 사실 고려청자에 대해 문외한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베스트 3위로 꼽은 이유는 고려시대 청자를 만든 장인의 손길을 청자의 곡선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시를 벗어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직선입니다. 건물도 전부 직선이고 지하철도 직선이고 심지어 사람들 말투와 마음까지 직선이 많습니다. 그러니 아프고 찌르고 힘든 것입니다. 그런데 외 여행을 시골 혹은 지방으로 가냐고요? 바로 곡선 때문입니다. 곡선을 많이 보면 그만큼 부드러워지고 스트레스가 덜 합니다. 이건 심리학자로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무조건 가서 눈에 최대한 많은 곡선을 담아 오실 수 있는 곳입니다.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베스트 3위 고려청자박물관이었습니다.
4.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 영랑생가
사실 1위 시문학파박문관 다음으로 소개하려다 너무 '시'와 관련된 장소를 추천하는 것 같고 개관적 절반 주관적 절반의 의견으로 4위에 영랑생가를 소개합니다. 사실 시와 시인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시인 김영랑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상당히 유명한 시인입니다. 그리고 영랑생가가 시문학파박물관 왼쪽이면서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문학파박물관 갔다 나오시면서 들르시면 좋습니다. 그 옛날... 정확히 말하자만 1900년대 초입니다. 그 때에 자연을 벗 삼아 시를 짓고 살았던 시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를 좋아하고 시를 조금이라도 쓰시는 분들은 영랑생가에 가셔서 집 곳곳에 비석에 시인 김영랑의 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성에 젖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5.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 한국민화뮤지엄
음... 한국민화뮤지엄은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5위 입니다. 아니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1위 입니다. 해태 그림이나 여러 민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한 동안 뚤어져라 보고 와도 마음이 흐뭇합니다. 통일된 그림이 아니라 그 지역만의 풍토적 취향을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들입니다. 정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베스트 5위 였습니다.
6.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 만덕산
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가는 곳입니다. 바로 만덕산 입니다. 지도로 보면 강진의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400미터의 야산이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등산하기에 딱 입니다. 힘들지도 않고 등산해서 경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이 주는 힘이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바라보는 즐거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묘한 느낌 입니다.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7.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 사의재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유배가서 머물던 곳입니다. ^^ 사의재는 티비에도 많이 나왔고 소개도 많이 나와서 많은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그런 분이 머물렀던 곳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그 자리에 의미가 남아 있다는 것 자체에 힘을 느낍니다.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7위입니다.
8.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 주작산
강진 주작산은 일명 힐링의 숲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휴양림이 주는 힘이 있습니다. 보통 산을 볼 때 능선을 오래 바라봅니다. 능선이 주는 곳선의 힘이 있습니다. 이 주작산은 마치 공룡능선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아름다움이.. 장난이 아닙니다. 주작산 말고 다른 많은 산들은 장난인 경우가 많습니다. 강진 꼭 가봐야 할 곳 주작산이 바로 8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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