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을 좋아하는 당신 무엇을 읽어야 할까요? 어린 시절 비밀

송가인을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매일 송가인이 어디에 출연했고, 어떤 상황을 경험했는지 아는 것이 찐팬입니다. 오늘은 어제 유희열의 스케치 북에 출연한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꼭 끝까지 읽고 송가인 댓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송가인 더 아껴주세요~

 

어제 서울의달, 사미인곡, 비쥬의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인 열녀춘향수절가, 봄날은 간다를 불렀습니다. 정말.. 송가인이 부르면 전부 새로운 명곡이 탄생한다는 말이 있죠? 어제 스케치북에서도 새로운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송가인의 말에 따르면, 진도에서는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기본적으로 판소리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이라는 스토리를 전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열녀춘향수절가를 한 대목 들려주면서 유희열과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재미있습니다. 유희열은 특유의 표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방송 내내 유독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마이크였습니다. 마이크가 황금으로 만들어진 것같이 너무 빛나고 예뻤습니다. 딱 송가인에게 맞는 마이크입니다. 

 

또 비쥬의 누구보다 널 사랑해를 부를 때 얼마나 귀엽던지... 놀라운 점은 이 노래를 앉아서 편안하게 부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에서부터 놀라운 장점은 모든 노래를 쉽고 빠르게 습득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방송에서 프롬트로 가사를 보여준다 해도 익숙하지 않은 노래를 그렇게 편안하게 부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든 시청자들도 이제는 압니다. 

 

워낙 많은 오디션이 10년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도 이제 수준이 엄청 높습니다. 진짜 잘 부르는지 아니면 꾸역꾸역 부르고 있는지 알 수 있는데 송가인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쉽게 짜릿하게 부릅니다. 

송가인은 자신의 꿈이 뭐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음악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가 심리학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너무 감사하고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음악이 얼마나 치유의 힘이 있는지 알고 있기에 송가인이 얼마나 많은 분들의 신체적 아픔을 치료했는지 본인은 모를 겁니다. 정말 실제로 신체적인 아픔을 치료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된 사실입니다. 

 

송가인의 노래를 듣고 더 많은 분들이 몸이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대한 부분은 오늘 처음 이야기한 내용이었습니다. 

 

진도 고향에서 초등학교 때 자신 학년에 혼자였다고 합니다. 1학년 때입니다. 진도고야 국민학교를 다녔었는데, 2학년이 되면서 그나마 쌍둥이 친구들이 전학을 와서 3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  그리고 반에는 반장 부반장 다 있어야 하니까 송가인이 반장 되어서 크레파스 선물 받았다는 말에 씩~ 웃었습니다. 정말 귀엽고 독특한 경험입니다. 저도 딸 둘이고 초등학생들인데 얼마나 같은 학년 친구들이 중요한 나이인데 힘들었을 거라 생각도 들지만 언니 오빠들이 동생처럼 대해줬을 거라고 생각도 됩니다. 

또 어머님이 중앙대학교에 오셔서 전공 교육도 했다고 합니다. 정말... 그냥 실력이 아닌 분이 바로 송가인 어머님이십니다.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으면서 프로그램을 꾸미는데... 정말 송가인을 불렀다는 점에서 아주~ 칭찬해요~~ 아무튼 마지막 송가인의 노래로 자막이 흘러가는 장면에서 진짜 마지막 프로그램 앤딩을 장식하는 가수가 되었구나... 생각이 들어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옛날 처음 롹커 김경호가 이소라의 프러포즈 처음 데뷔 방송에서 마지막 앤딩 장면을 장식한 순간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오버랩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송가인은 이미 국민가수이지만 더더 큰 가수로 세계적인 가수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한국 노래와 한국 문화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커졌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