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수 제자 성폭행

2019년 10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대학원 A교수는 대원학원생 B 씨를 술을 마시게 해서 정신을 잃게 만들고,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에서 새벽에 일어난 B 씨는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금 A교수는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하지만 경희대학교 측은 아직도 호텔관광대학교 대학원 A교수에 대한 징계 처분을 내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경희대학교 교내 성폭력상담실에서 이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보면, 96.6%가 A교수의 퇴출을 원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경희대학교 측은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현시점까지 A교수를 수업에서 빼지도 않고 있어서 비난을 받았다. 

경희대 바로 세우기 운동본부는 지금 이렇게 A교수가 수업에서 배제되지 않는 점에 대해 소속 단과대학과 학과에 대한 피해 전수조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장과 학과장이 공식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대학원생 33명이 참여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13.8%가 A교수에게 성희롱이나 성추행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대답했다. 10명 중 1명 이상이 성폭력 관련 피해를 당한 것이다. 그리고 대학원생들은 A교수가 성희롱이나 성추행 행위를 하는 것을 53.3%가 목격했다고 대답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