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아버지교실

서산교육청 아버지교실.

올해 정말 가장 좋았던 강의라고 자부한다.

아버지들과 만나면 이렇게 수다스러울 수 없다.

너무 할 말이 많다.^^

 

나도 같은 아빠라서 그런지 이론이 아니라 현실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야기를 말한다.

본질을 말한다.

정말 잘 살 수 있다.

그런데 아버지들이 몰라서 그럴까? 

아니다. 그냥 삶이 힘들다.

 

너무 힘들다. 일하랴. 일하랴. 일하랴. 

 

온통 삶의 무게감이 무겁다.

 

하지만 우리네 아버지들이 그렇게 사셨기에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근데 아버지들도 행복해야 한다.

아버지가 행복해야 우리 자녀들도 행복해진다.

그 이야기를 나누려고 또 서산교육청 아버지교실에 간다.

 

늘 솔직하면서도 집중해서 참여해주시는 아버지들....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