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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이모저모
1호가 될 순 없어 31회 새로운 출연 허경환 그리고 여행에서 나타난 사람은? 본문
1호가 될 순 없어를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낀다. 저렇게 살아야지~~ 또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아~~ 저리 말하면 상대가 힘들고 불편하겠구나~~~ 이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선은 팽현숙과 최양락 부부가 제일 선배고, 박미선씨가 MC를 본다. 물론 장도연도 있는데 ^^ 아직 미스라서 서브 MC로 나온다.
그 외에는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꾸준히 나온다. 이 부부들이 가장 메인이긴 한데 회가 거듭되면서 다른 개그맨 부부들도 자주 등장한다.
이번 31회는 신선하다. 허경환이 출연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눈다. 예고편에 그렇게 나왔다. 허경환은 최근 닭가슴 사업으로 대박을 냈기 때문에 여러 방송에 나오면서 사업을 알리느라 정신이 없긴 하지만^^ 아무튼 그래도 열심히 살고 누군가를 힘들게 하지 않고 그냥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다.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늘 그렇듯 장도연과 또 허경환의 러브라인을 엮으려는 출연진 개그맨 개그우먼 선배들이 있어서 더 웃길 것 같다.
이번 31회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애완견 두마리를 데리고 산책하면서 일일 펫시터로 변신한다. 팽락부부에 대해서 선플과 악플이 참 나눠져서 많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삶에서 그냥 저렇게 오랫동안 견뎌내고 그렇게 살아낸 것만으로도 칭찬하고 잘했다고 하고 싶다.
남의 삶을 보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진짜 쉽다. 하지만 자신들의 삶을 보고 말해보라고 하면 거의가 벙어리가 된다. 왜? 그렇게 잘 살기가 어렵다. 남의 허물은 바로 보이지만 자신들의 허물을 발견하고 이야기 꺼내는 것 자체가 잘 안 된다. 그것이 삶이다.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위로와 배울점을 동시에 느껴야 하는 것이다. 누구든 그렇게 삶을 견뎌내면서 살아가는 것이니!
내가 31회를 가장 기대하는 것은 바로 임미숙씨의 여행이다.
지난번에 공황장애로 거의 30년 가까이 힘들었고, 비행기 여행이든 차를 타고 멀리 떠나는 여행 자체를 못했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다 친구와 후배 즉 박미선 이경애 이경실과 35년만에 떠나는 여행이 방송되었는데... 뭐랄까 뭉클했다.
공황장애는 진짜... 현실에서는 정말 무서운 병이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처럼 심장이 멈출 것 같은 아픔과 불안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공황장애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거의 상담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어한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에 해당하는데, 범불안장애, 특정공포불안, 사회불안장애, 광장장애, 분리불안장애, 선택적함구증과 같은 총 7가지의 불안장애에 해당한다.
진짜... 이렇게 죽는구나~~~ 하면서 불안해 지는 것이 바로 공황장애다. 그렇기에 임미숙씨가 차를 타고 멀리 여행을 간다는 것은 정말로 거짓말이 아니라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번 30회에서 놀랍도록 친구와 후배의 격려와 함께하는 분위에 안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50개의 터널을 지나가는데 덜 불안해하면서 괜찮았다는 것이다.
완전... 기적과 같은 일이다.
이 모습을 보면서... 상담을 일로 하고 있는 나에게 큰 배울 점을 주었다. 아... 저렇게 주변에서 감정적으로 온전히 안정감을 느끼게 하면 정말로 조금씩이라도 고칠 수 있는 병이 될 수 있구나 확신을 하게 되었다.
임미숙씨가 건강하게 공황장애를 극복하면 좋겠다. 전국에 많은 불안장애 환자분들이 임미숙씨를 보면서 분명히 회복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다. 회복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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