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벌레 쿠키 도대체 뭐지?

홈플러스면 엄청 큰 대형마트 중 하나다. 큰 대형마트는 이런 식품 코너에 업체를 받을 때 엄청 꼼꼼하다고 들었는데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그 업체도 이런 문제 하나로 모든 것을 떠안고 망해서 폐업으로 가는 지름길인데... 어찌 이런 일이.. 우선은 홈플러스에서 파는 과저에 벌레가 들어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어서 홈플러스측은 식약처에 신고부터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당연히 환불은 해 줬을 것이고. 

 

여기서 문제는 이 쿠키를 사 간 고객이 고객센터에 가져갔는데도 본사에서는 보상 자체를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 사실 이 쿠키는 국내 생산이 아니고 네덜란드에서 제조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문제 자체를 네덜란드 측에 알리고 이 사건의 문제를 밝히는데만 최소 6개월이 걸릴 것 같다는 것이 팩트. 그리고 식약처의 지침에 따라서 행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이번 사건이... 사실 그럴 수도 있는데 이 벌레쿠키 사건이 그냥 커진 것일까? 

 

아니다. 작년 10월에도 홈플러스에서 깔따구가 쌀과자에서 나와가지고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다시 말하면 유사한 문제가 다시 발생한 것이다.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걸까. 깔따구는 공충에 속하는 파리같은 건데.. 어찌 제조 과정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