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과 김건희 그리고 안희정 '안희정이 불쌍하다' 후폭풍

김지은과 김건희 요즘 가장 핫한 이슈다. 그냥 정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들떠 보지 않는 사건이지만. 대부분 조금이라도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런 이슈가 터지면 그 관계 사이에서 미묘한 정치 흐름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나도 그렇다. 

 

이번에 김건희의 녹음파일에서 '안희정 불쌍하다'는 말이 화제다.

 

이 김건희의 발언이 지금 대통령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가장 궁금하고 이걸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을 증명하는 것이다. 마음이 흔들리고 이동하는 것 그것이 표로 드러나는 것이기에 대부분 이런 가십성 이유에도 눈과 귀를 모으는 것이다. 그럼 언론의 장난으로만 치부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런 언론은 작은 사실도 크게 부풀려서 두각시키지만, 이런 과장에서 진실을 찾는 것이 바로 국민의 몫인 것. 그냥 무조건 허무맹랑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언론이 아님을 알기에 사실을 기반으로한 주관적 편향을 읽어내야 할 수 있다.

 

이번 발언이 여당에 유리할까 아니면 야당에 유리할까.

그건 아무도 모른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그냥 계속 믿고 싶어하는 것이 편향적 믿음인 것이다. 종교와 다를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당이면 죽어라 여당 야당이면 죽어라 야당이기에 그냥 거기에만 발을 올려놓고 사는 사람들이 60% 이상이다.

 

하지만 흔들리고 이동하는 층들 때문에 선거는 재미가 있고, 세대교체와 정치교체도 이뤄지는 것이다. 특히 이번 2022년 대선에서 큰 변화는 여야 2당이 아니라 안철수 후보 때문에 제3당의 상승 때문에 국민들은 더 재미있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명절이 코앞이다.

이 명절을 어찌 바라보느냐에 따라 대선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온 가족이 모인다는 것은 다른 지지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정치토론의 장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이것은 어느 나라에서도 보지 못하는 풍경이다. 우리나라만 가능하다.

 

이러한 풍경속에서 우리 국민들은 치열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 생각보다 정치적 주체의식이 강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지는 선순환도 있지만, 간혹 과한 열정으로 가족이 상처를 입고 서로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

 

아무튼 이번 김건희의 '안희정이 불쌍하다'는 발언이 어디로 영향을 어떻게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은 없다!!!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정치글을 좀 더 자세히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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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분석하고, 또 궁금한 내용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그 내용에 대해서 최소 일주일 안에 글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