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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쓰기 (3)
심리이모저모
책을 쓰기 위해서는 매일 글을 쓰는 습관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250페이지를 기본으로 하는 일반 종이책을 출판할 준비가 됩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매일 써라. 매일 써라. 많이 써야 글이 는다. 그런데 어떻게 많이 쓰라는 건지 잘 모르시겠지요? 위 아래에 있는 카톡 대화는 저에게 책쓰기 프로그램을 들으시는 분과 나누는 대화입니다. 핵심은 시간, 장소, 대인으로 나눠서 매일 글을 쓰시면 할 말이 넘칩니다. 손가락이 엄청 바쁩니다. 너무 쓸 말이 많은데, 쓸 것이 없다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글쓰는 기술을 모르셔서 그렇습니다. 딱! 이 세 가지만 아시면 매일 글을 많이 쓰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세가지 입니다. 1. 시간 2. 장소 3. 대인 시간이라는 것은 아침, 점심, 오후, 저녁, ..
다양한 형식의 글을 쓰다보면 당연히 그 소재도 다양해진다. 다양한 소재에 접하려면 사람들이 흔히 하찮다고 여기는 것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즉 세상과 속속들이 친해져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나는 '일상의 철학'을 하며 글감을 얻는 일이라고 부른다. 극작가 싱은 대표작 '골짜기의 그림자'를 쓰고 있을 때 집필에 도움이 된 것은 다른 어떤 독서보다도 다락방 바락에 난 구멍이라고 했다. 그것을 통해 부엌 아낙들의 수다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란다. 가끔 노천시장이나 공장지대를 거닐거나, 일부러 지하철을 타고 시내를 한바퀴 돌기도 한다. 서민들의 다양한 삶을 보고 듣기 위해서다. 요즘에는 대학 구내 커피숍에 한참 않아 있으면서, 학생들의 대화에 귀기울이기도 한다. 사실 엿듣는 것인데, 나쁜 의도로 그러는 ..
글쓰기는 고통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고통이 있어야 사실 쾌락이 뭔지 만끽할 수 있다는 상투적인 설명이 얼른 떠오르긴 하지만 그것만이 아닌 것 같다. 내게 글쓰기가 즐거움일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세상을 다양하게 사는 방법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인간 문화를 다각적으로 의미 있게 향유하는 데 적격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방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글을 써도, 세상 한가운데 있다는 걸 느끼는 것은 그리 작은 행복이 아니다. 글쓰기라는 노동은 세상을 가로 세로로 지르며 활보하게 해 준다. 그래서 글쓰기를 성찰하는 눈도 다각적이어야 한다. 다음의 각 항목은 글쓰기를 여러 차원에서 조명한 것이며 동시에 그것은 세상을 관찰하는 다양한 문화적 코드이기도 하다. 글쓰기 형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