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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전자발찌

교육심리학자 2018. 6. 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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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이 전자발찌를 벗는다. 이 유스에 왜 이렇게 사람들이 공분하는 것일까. 

바로 고영욱에 대한 분노가 가라 앉지 않기 때문이다. 

고영욱은 2013년 징역 2년 6월을 받았다.

그리고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했다.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다.

고영욱은 2012년 5월에 미성년자 3명을 성추했다.

또 2012년 12월에 서울 홍은동 한 거리에서 여중생 A양을 차로 유인해서 성추행했다.

총 4건의 사건으로 구속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모든 신뢰를 잃어버렸다.

출소 이후 TV에는 당연히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집에서도 나오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나오는 것은^^ 

아무튼 연예계 복귀는 말이 안 된다.

그냥 방송 퇴출이라고 보면 맞다.

동료 연예인들도 심지어 고영욱과 친했던 연예인들도

고영욱에 대해서 언급을 피한다.


심지어 방송에서는 고영욱이 나오기 때문에

예전 룰라 관련 자료를 잘 틀지 않는다.

아는 형님으로 뜬 이상민이 예전 자료로 틀어도

고영욱은 언제나 모자이크 뒤에 있다.

방송 관계자들도 모자이크 처리하느라 힘이 드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그렇게 말한다.

고영욱이 너무 큰 벌을 받고 있는 거라고.

아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 많은 부분에서 용서를 받은 것이다.

아직도 팬들이 있고 아직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이유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연예인들의 팬들은 댓글로 고영욱을 지지한다.

피해자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고영욱이 2018년 7월에 3년간 부착했던 전자발찌를 푼다는 소식.

이 소식이 얼마나 대중들에게는 부담스러운지...

언제 또 고영욱이 성폭력으로 다시 사회를 뜨겁게 만들지 모르기 때문이다.

죄질이 얼마나 나쁜지 사람들은 정말 여전히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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