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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유퀴즈 출연 유재석 조세호와 삶이 길을 말하다 본문

노래심리분석/김호중노래

김호중 유퀴즈 출연 유재석 조세호와 삶이 길을 말하다

교육심리학자 2020. 6.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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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유퀴즈에 출연했습니다. 유재석과 조세호와의 이야기를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도 불렀습니다. 

 

처음 등장하면서부터 웃음을 줬습니다. 김호중은 자신이 유퀴즈를 자주 봤는데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인데 자신이 의자에 앉을 수는 있을까 걱정을 했다면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방송 내내 잘 앉아 있어서 보는 저도 좋았습니다. 요즘 다이어트하느라 정말 힘들 텐데 건강을 위해서 그래도 빼야 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성악의 길로 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아리스라면 그 중간 과정을 너무 잘 알고 자주 들었지만, 들어도 들어도 좋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네순 도르마를 만나게 되었다는 사연도 이야기를 했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돈이 없으면 음악을 할 수 없다고 낙담할 때 김천예술고등학교 은사님께서 전화를 주시고(서수용 선생님이십니다.), 그러면서 인연이 되어가지고 지금의 김호중이 있다는 이야기.... 몇 백번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그 이야기에 감동과 희망이 있어서 그럴 겁니다. "넌 노래로 평생 먹고살 수 있다"는 서수용 선생님의 말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는 김호중의 고백은 늘 감동입니다. 그 인연으로 스타킹에 출연을 하게 되었고, 유명해졌지만 유학을 다녀온 그 짧은 2년 사이에 자신의 이름은 사라져 있었기 때문에 설 수 있는 무대가 없고 한 달에 2개 정도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얻더라도 돈을 잘 받지 못하는 힘든 생활을 하면서 지냈다는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진성 선생님의 성대묘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 표정과 말 뒷부분을 따라 하는 부분이 너무 비슷해서 정말 웃겼습니다. 그리고 안동역을 불렀는데 정말 트로트 맛을 살려서 정말 잘 불렀습니다. 이후 미스터트롯 첫 곡이었던 태클을 걸지마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정말 유재석은 중간중간에 "잘한다~"라는 말을 계속 말하고 조세호는 입을 열고 바라보는 장면을 보면서 괜히 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삼촌의 마음이 이럴까요. 기분 최고입니다. 

 

이후에 카루소를 불러줬습니다. 꼭 유튜브에서 찾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카루소 가사는 이렇습니다. 

 

<카루소 가사>

당신을 무척 사랑하고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걸 알고 있소? 

지금 이 사랑의 굴레가

차가웠던 내 모든 피를 녹여버린다오.

 

정말... 뭉클하고 경외스러움을 느낍니다. 순식간에 유럽행으로 보내버리는 김호중의 목소리 최고입니다. 

전국에서 보내오는 김치 때문에 소속사에 업소용 냉장고 2대가 있다는 이야기는 우리 아리스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입니다. 잘 먹고 잘 쉬고 목 관리 몸 관리 잘해서 언제나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이 팬들의 바람입니다. 절대로 어디 아프면 안 됩니다. 계속해서 이렇게 멋진 노래 부르고 그 노래로 전국에 실제로 몸이 아픈 분들에게는 치유의 힘도 주고 있기 땜누에 진짜 아프면 안 됩니다. 

 

이렇게 자주 방송에 나와 노래와 이야기를 같이 전달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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