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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스트레스가 있다고? 본문
스트레스가 없다면 인생이 얼마나 편할까?
지금 엄청난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면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물론 그런 인생은 있지도 않지만 있어서도 안 된다. 아무런 스트레스도 없는 무자극 상태란 죽기 전까지는 가능한 삶이 아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소다. 애매하겠지만 '적절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도 탈이지만 너무 없어도 탈이다. 그렇다면 우리 삶에 적절한 스트레스가 꼭 필요한 것일까?
내일 엄청 중요한 시험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오늘따라 걱정이 하나도 안 된다. 내 인생을 바꿀 만한 정말 중요한 시험이 분명한데 걱정은커녕 마음이 편안하기까지 하다. 무슨 일이 벌어지겠는가? 종일 TV를 보거나 편안한 마음으로 꿈나라를 여행할 게 편하다.
약간은 긴장이 되고 걱정이 되어야 공부를 할 수 있다. 물론 너무 긴장을 해서 집중도 못하고, 안절부절못해 책상에 앉지도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100미터 달리기를 하려고 출발선에 서 있는 상황도 비슷하다.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심장은 박동이 빨라진다. 총소리를 듣고 빨리 뛰어나가기 위해서다. 너무 느긋해서 출발선에서도 마음이 편안하다고 생각해보자.
총소리가 나도 뒷짐을 진 채 걸어나갈지도 모른다. 당연히 꼴찌다. 너무 긴장해서 총소리가 나도 근육이 경직되어 출발조차 못 한다는 문제지만 아무런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도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우리 삶의 필수적인 요소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의 긍정적인 측면도 이해했고 오히려 큰 스트레스 후 인생이 더 성장할 수도 있다는 외상 후 성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렇다고 쓸데없이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는 없다. 아무리 맷집이 좋은 사람들도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본의 아니게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에 노출될 때도 있다.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것도 예측할 수 없는 주먹을 맞는다면 어느 정도 맷집이 좋아도 견디기가 쉽지 않다. 너무 큰 스트레스도 문제지만 작은 주먹을 계속 맞는 것도 문제가 있다.
권투선수는 링에서 큰 한 방을 맞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계속된 잽에 결국 무릎을 꿇는 경우도 많다. 작은 주먹이 지속되어 축적되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기에 평소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것이다. 큰 주먹, 즉 지속되는 스트레스 못지않은 큰 충격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경우다. 여러 명이 동시에 때리면 견딜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스트레스 지수가 1년에 200점을 넘기는 경우 다음 해에 질병에 걸릴 확률이 월등히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면 해결책에 앞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인간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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