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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뇌 강원도 고성군 가족센터 부모교육(이재연교수)

교육심리학자 2023. 9. 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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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재연 교수입니다. 오늘은 부모교육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20년 가까이 부모교육을 하다보니 너무 할 이야기가 많지만..  두서없이 말할테니 그냥 편하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정조절을 잘하는 아이가 거두는 성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인지능력

2) 감정 조절 능력

 

학습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인지능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있습니다. 근데... ㅜㅜ 현실에서 보면 대부분의 교육은 감정 조절 능력은 무시한 채 인지 능력 개발에만 치우쳐져 있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정조절능력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감정을 다루는 뇌의 발달은 일찍나타납니다.

 

기분과 감정과 관련된 부분은 '변연계'라고 합니다.

이곳은 생애 초기부터 발달이 이루어져서 아이가 언어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시기에도 부모의 행동을 통해서 발달시켜 나가고 느끼고 익혀나가게 됩니다. 

 

생후 2개월에서 7개월 무렵이면은 마음속에

 

1. 분노

2. 슬픔

3. 기쁨

4. 놀람

5. 공포

 

이런 5가지 기본적인 감정이 생겨나게 됩니다. 

 

9개월이 되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보여주는 반응도 이해하게 됩니다. 

이것을 통해서 말을 하지도 못하는 영아 시절부터 만1세 이전부터 생애 초기부터 감정 교류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의 감정발달에는 부모의 적절한 반응, 부모가 감지해서 반응해 주는 적절한 반응이 아이들의 정서조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가 적극적으로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면 변연계 속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뇌세포 간의 연결이 강화되는 그런 효과가 옵니다. 

 

또한 아이의 감정에 즉각적으로 대처해주는 것은 변연계가 안정적인 상태를 이루게 됩니다. 

즉각적이고 적절한 반응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린 시절 기본 감정발달에 필요한 부모 양육의 핵심 원칙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우리 아이가 감정조절을 잘할 수 있게 되면 부정적인 정서에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 감정에 압도되지 않게 됩니다.

마침내 찾아올 큰 보상을 위해서 참는 인내하는 능력도 생길 수 있게 됩니다.

기억력과 학습 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감정을 잘 다루면 학습 능력도 향상됩니다!!!

 

문제 해결 능력도 키워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감정의 발달은 그냥 우리 아이 개인의 그런 안정감, 정서적인 안정감 본인의 학습이나 기억력 본인한테만 중요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소통, 사회성 발달로 이어집니다.

 

감정 조절이 잘 발달한 아이들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상황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감정을 제때 필요한 만큼만 발산하는 능력은 아이가 자신에게 닥칠 위기를 스스로 예방하는 데도 기여하게 됩니다.

동생한테 뭔가 양보해야 하는데 그때 받는 스트레스

친구가 자꾸 옆에서 귀찮게 할 때 받는 짜증

숙제를 잘하고 와야 성적이 잘 나와야 한다는 이런 압박감

 

 

이런 감정들은 아이의 마음속에 누적되기 전에 막 쌓여서 꽉꽉 채워지기 전에 어느 정도 적절하게 방출되어야 합니다. 

 

감정이 많이 쌓일 수록 나중에 터질 때 진짜 말 그대로 터집니다. 

 

격한 행동으로 표출되기 쉽습니다. 극단적인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주먹질하든지, 난폭한 말을 아주 욕을 하든지 하던 일을 모두 거부하고 화를 내고 학교 안 가버린다든지 이럴 수도 있스비다. 근데 이런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들 이런 행동들은 반드시 주변에 또 부정적인 반응들 피드백을 불러오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는 스스로도 위기를 자초하게 됩니다. 

나중에 이제 성인 돼서는 또 어떻게 나타나냐면... 

 

홧김에 폭식하고

폭음하고

입 밖으로 내서는 안 되는 그런 말을 한다거나

불안을 못 이겨서 충동적으로 과소비한다거나

 

이런 문제들은 감정조절능력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감정 읽기가 어려운 아이들은 어떨 때 자기감정을 잘 읽지 못하냐면 가정의 분위기가 아이의 감정 읽기 능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가정의 분위기에 따라서 감정을 읽기가 어려워지는 상황들이 오는 겁니다!!!

감정보다는 논리 문제 해결을 너무 중요시하는 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감정은 필요 없는 것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게 제일 문제입니다.

 


강의 문의: 010-2788-3025

이재연(현)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겸임교수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과정

https://blog.naver.com/englishdaum/22287357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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