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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남편과 계속 같이 살아야할까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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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남편과 계속 같이 살아야할까요?

교육심리학자 2023. 7. 3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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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폭력적인 남편과 계속 같이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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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글자를 담는 건 늘 설레는 일입니다. 글 읽는 소리가 아침을 낳습니다. 아침에 읽는 글자는 다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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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폭력적인 사람과 대화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욕하고 물건을 던지는 사람과 무서워서 어떻게 대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폭력이라고 하면, 구타를 하고 발로 걷어차야지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물건을 던지는 것은 엄연한 폭력행위이자 위협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계속 대화를 요구한다는 것 역시 대화를 원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말을 끝까지 다 한 다음에 상대방이 태도에 질려서 '았았다'라고 마지못해 말하는 때까지 몰아붙이는 것이 남편이 생각하는 대화인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남편과 일절 대화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떻게든 침묵을 지키셔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상대방이 폭력을 행할 때, 거기에 대해서 경찰을 부르거나 공권력이 개입하게 되면, 보복이 있을까 봐 두려워 신고를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하는 고통은 확실한 고통이고 보복을 할지 안 할지는 미지의 고통입니다. 
 
항상 지금 당하는 고통보다 더 심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남편이 욕하고 물건 던지는 것을 계속한다면, 남편과 분리되셔야 됩니다. 
 
폭력과 욕설은 인간의 자존감을 가장 확실하게 무너뜨리는 도구입니다. 
 
폭력을 행하고 욕을 하는 사람 옆에서 자존감이 회복될 수가 없습니다. 
 


딸 때문에 아들 때문에 이혼은 웬만하면 피하고 싶다고 하지만 그러나 이런 생각은 문제가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10쌍 중에 3쌍이 이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혼을 하게 되면 그것이 나중에 딸이 결혼할 때 어려움을 초래할까봐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이유가 아닙니다.
 
지금은 이혼하는 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혼을 함으로 인해 자녀가 상처를 받을까 봐... 라는 생각은 옳지 않은 판단입니다. 
 
엄마가 폭력의 피해를 받으며 사는 것도 자녀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혼도 상처를 줍니다. 
 
하지만 자녀의 선택은 엄마가 폭력에 노출되지 않는 쪽을 선택할 것입니다. 
 
집에 있지 마시고 무조건 밖에 나가서 일을 해야 합니다.
 
일을 하는 만큼 남편과 분리되어 떨어질 수 있고 독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능력입니다. 
 
상담문의: 010-2788-3025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겸임교수
현) 전국 가족센터 상담 슈퍼바이저
현) 전국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슈퍼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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