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치료사 자격증 과정 모집

 

안녕하세요.
 
'독서치료'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은 분이 많다는 사실을 수 년간 봐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700명 넘는 분들을 교육하면서, 이곳저곳 독서치료와 독서심리상담 관련 과정들을 통해서 많은 돈은 썼지만... 막상 자격증은 받았는데 내담자와 만나서 할 수 있는 내용과 이론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서 결국 돌아돌아서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안타까웠습니다. 
 
아무리 민간자격증이라도 '단 3개월' 공부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면서... 어찌 '독서치료사'로서 활동을 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자격증 과정보다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국가자격증 과정을 따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무튼 '독서치료사' 과정을 공부하고자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론'입니다. 
 
이론이 충분하지 않으면, 현장에 나가서 강의를 하고 상담을 할 때, 내담자와 학생들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림책/동화책 그리고 내담자에게 맞는 책을 찾아서 함께 읽으면서 독전활동, 독중활동, 독후활동... 이런 활동을 아무리 해준다고 해도 진짜 중요한 것은 바로 상담사의 '이론'의 깊이입니다. 
 
이론이 깊고 넓지 않으면, 책만 열심히 많이 읽어주면 된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착각이 계속 이어지면, 결국에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자리 잡힙니다. '다독'을 하면 '심리적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책을 많이 읽으면 내가 가진 문제가 해결될까요? 음...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심리적 문제에 정확히 맞는 책을 찾아서 읽어야 해결되고 풀리게 됩니다.  
 
독서심리지도사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과정을 선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5년 독서심리지도사 과정 6기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