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치료가 뭔가요? (이재연교수)

독서치료가 뭘까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2차세계대전 이후에 신체문제로 사망한 사람들보다 정신적인 아픔 때문에 사망한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서 정신건강의학과와 심리학 그리고 상담학이 엄청나게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신과 약물치료도 급격하게 발달하고 심리적 문제를 신경학적 원인 그리고 호르몬에 대한 생리적 원인을 밝히면서 정신과 심리 그리고 마음의 문제를 철학이 아니라 과학의 문제로 옮겨가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책 읽으면 치료가 될까요? 

 
네! 100% 장담합니다. 아마도 이런저런 뉴스에게 보셨을 겁니다. 만병의 근원이 뭐다? 네! 전부 스트레스라고 대답합니다. 정신과 의사와 심리학자만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의사들(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심장내과 위장관 비뇨기과 신경과 등)이 전부 '스트레스'가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거꾸로 이야기 하자면, 심리적인 문제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스트레스'가 풀리면 내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인 문제'도 해결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서 자신이 가진 근본적인 스트레스가 풀리면 많은 신체적 문제까지 해결되기 떄문에 독서치유가 아니라 독서치료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아무런 책을 읽으면 되는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100권 읽고 1000권 읽는다고 나의 심리적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책. 그 책을 정확히 찾는 과정이 진짜 중요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책을 찾는 리스트나 목차를 잠깐 보여드리겠습니다. 
 
1. 늘 남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비난을 받을까... 무시할까봐 이런저런 불안이 가득하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바로 '불안장애/불안증'과 관련된 책을 읽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김은정 저자의 '사회불안장애: 남 앞에 나서기가 힘들어요'라는 책을 읽어야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대입해서 읽고 해결책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2. 집에서의 내 성격과 직장에서의 내 성격이 너무 다르고, 또 이렇게 너무 다른 성격의 소유자를 옆에 둬서 힘들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바로 '도상금 저자의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이라는 책을 읽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심리적 문제점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사례도 보여주면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을 찾아서 읽어야 자신의 문제점을 치료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공부를 정말! 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소개합니다. 지난 6년 간 정말 많은 분들이 들으시면서 오히려 이렇게 많은 정보와 지지를 받아도 되냐고 반문하셨습니다.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강의료는 최소화하면서 여러분의 노력은 최대치의 보상으로 돌려드린다는 확신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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