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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제로 아이 목욕시킨 도우미 구속

교육심리학자 2018. 8. 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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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백제로 아이 목욕시킨 도우미 구속


이 일은 한국이 아니다. 바로 홍공에서 일어난 일이다. 17일 홍공 언론이 보도한 내용이다. 6개월 아이를 집안 일을 도와주는 가사도우미가 비누나 클린징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표백제로 아이를 목욕시켰다. 참... 어이가 없지만 어떤 일인지 알아 보겠다. 


2. 표백제로 아이 목욕시킨 도우미 구속


이 6개월 아이의 엄마는 35세다. 이 엄마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이를 목욕시키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아이의 손이 뭔가 정상이 아닌 것을 발견했다. 아이의 손이 화상을 입은 것이다. 더군다나 피부가 붉은 색으로 벗겨지고 변해 있었다. 다름아닌 세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는 가사도우미를 불렀다. 그리고 어떻게 된 것인지 추궁했다. 그 결과 세제에 표백제를 부어서 섞었다고 밝혔다. 근데 문제는 이 세제를 사용해서 아이 목욕을 시켰다고 했다. 그것도 두 번이나!



3. 표백제로 아이 목욕시킨 도우미 구속


당연히 아이 엄마는 경찰에 신고를 했다. 참...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일까...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집으로 와서 가사도우미를 체포했다. 그리고 구속을 했다. 이 가사도우미는 39세다. 필리핀 출신이다. 원래 필리핀에는 아떼라고해서 전문적으로 집안일을 훈련받고 잘 학습해서 전문적으로 가사도우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근데... 도대체 왜 이런 실수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4. 표백제로 아이 목욕시킨 도우미 구속


이 도우미는 이전까지 분명히 잘 해오다가 갑자기 이런 실수를 한 것이다. 이미 1년 6개월이나 이 집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을 했기 때문에 더더욱 이상한 것이다. 하지만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었다. 계약이 만만료 됨되면 만두어야 하는 것이 걸리긴 하다. 그리고 홍콩 언론에서는 이 가사도우미가 가족들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했다. 아마도 계약 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것과 가족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감정을 아이에게 풀려고 했던 것일 수도 있다. 

5. 표백제로 아이 목욕시킨 도우미 구속


홍콩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알고보니 진짜로 도우미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일부러 고의적으로 세제에 표백제를 탔던 것이다. 수사 결과로 밝혀진 고의적 사고로 밝혀진 것이다. 홍콩에서는 16살 이하의 아동들에게 학대를 가했을 때에는 최고로 10년의 징역형을 줄 수가 있다고 홍콩 언론들은 밝혔혔다. 이 사건을 통해 결국 관계가 중요하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에도 잘 해어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주는 사례인 것이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핵심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이 아프고 사람이 힘들어 지면 결국 모든 것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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