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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oetry/한국상담학신문 칼럼

부부싸움 원인 9가지

교육심리학자 2018. 1. 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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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부싸움 원인: 양육문제

부부싸움 원이 1위는 양육문제다. 사랑해서 결혼하고 그 결실로 자녀를 놓게 된다. 그런데 자녀가 부부 사이에 들어오는 순간, 자녀의 수 만큼 부부의 사이는 멀어진다. 아내는 어리고 돌봐야하는 대상인 아이만 바라보고, 남편은 가끔 아이가 보이지만 그래도 계속 아내를 바라본다. 서로 시선이 갈라지면서 부부 싸움이 잦아진다.


2. 부부싸움 원인: 경제권

신혼 때, 경제권을 아내에게 맡긴 남편들은 생활하면서 자신이 번만큼 저축이 안 된다고 착각하며 아내를 비난한다. 생활비의 개념 자체가 없어서 그렇다. 반찬가격자체를 잘 모른다. 이 때 과감히 남편에게 다시 다 넘기지 말고 생활비관리만 남편이 하게 해보라. 곧 남편이 미안하다고 말 할 것이다. 


3. 부부싸움 원인: 설거지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손에 물 한방울도 뭍이지 않게 하겠나고 이야기 하지만 실천하는 부부는 거의 없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팔운동 생각한다 생각하고 설거지를 도와주면 된다. 아내 입장에서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이 남편이 설거지 도와줄 확률을 높인다.


4. 부부싸움 원인: 잠자리

부부는 부부다. 무조건 같이 자야한다. 하지만 많은 부부가 아이들하고 같이 잔다. 특히 아내들은 어린 둘째랑 껌딱지처럼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이때 아무리 건강한 부부라도 잠자리는 구분되어야 남편의 불륜을 막을 수 있고, 부부관계가 건강해 질 수 있다. 부부에게 있어서 잠자리는 법이다. 지켜야 하는 법이다.


5. 부부싸움의 원인: 아들

분신과 같은 아들이지만 심리적으로는 아빠와 경쟁자다. 라이벌이다. 아내이자 엄마를 서로 가지려고 눈에 안 보이게 서로 경쟁한다. 심리학에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한다. 이 때, 아내의 지혜가 필요하다. 남편에게는 사랑을 아들에게는 편안함을 주면 끝.


6. 부부싸움 원인: 말투

부부에게는 말투가 아주~~~ 중요하다. 서로 매일 눈감고, 눈뜨며 바라봐야하는 사이가 말투가 부정적이면, 얼굴만 봐도 힘이든다. 말투가 부부관계를 살려준다.


7. 부부싸움의 원인: 여행

아이들이 둘만 되어도 여행가면, 부모 모두 진이 빠진다. 가족여행 갈 때마다 느낀다 여행이 아니라 고행인 것을. 여행을 가서가 문제다. 첫째는 아빠가, 둘째는 엄마가 신경쓰면 쉽다. 섞이거나 겹쳐 신경쓰는 것 자체가 문제를 야기한다.


8. 부부싸움의 원인: 부모

결혼은 자녀가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도 자녀에게서 독립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자녀가 결혼하면 시어머니가 아들을 놓지 못하고 계속 품 안에 자식처럼 굴면서 며느리를 힘들게 한다. 아들이 결혼하면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다. 결혼하는 순간, 아들은 며느리 것이다. 


9. 부부싸움 원인: 들어오는 시간
남편이 밖에서 들어오는 시간이 늦어질수록 부부싸움은 많아진다. 아내는 저녁에 남편과 있어야 안정감을 느낀다. 아내는 남편이 저녁에 가족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편 입장에서 일찍 들어와도 아내가 아이만 안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편은 자녀보다 더 아기이기 때문에, 자녀보다 더 안아줘야 일찍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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