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심리이모저모

독서할 때 중요한 자세에 대해 알아보기 본문

모음/독서심리치료사자격증

독서할 때 중요한 자세에 대해 알아보기

교육심리학자 2023. 5. 4. 14:27
728x90

독서심리지도사

독서를 할 때 진짜 중요한 자세가 있습니다. 

 

바로 '등(back)'입니다. 

 

우리가 보통 책을 읽는다고 하면 오직 책에만 집중을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어떠한 활동보다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등'을 올바르게 펴서 '면역력'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독서와 자세'는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순히 그냥 '등짝!' 취급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저도 독서치료를 참...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그리고 독서심리지도사 과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2023년 독서심리지도사 과정 모집

가슴에 글자를 담는 건 늘 설레는 일입니다. 글 읽는 소리가 아침을 낳습니다. 아침에 읽는 글자는 다시 마...

blog.naver.com

도대체 등은 무슨 일을 할까요? 이것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의 중심축이 바로 등입니다. 좌, 우, 전, 후의 균형점!!인 것입니다. 등 안에 자율신경과 척수신경이 존재합니다. 다시 말하면, 등!!! 은 자율 신경이 흐르는 신경 통로인 것입니다!!! 몸 전체 장기를 조절하는 중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등입니다. 

등.... 이 이렇게 중요했다고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독서를 할 때, 등을 곧게 펴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자세입니다. 

 

반대로 등을 오랫동안 구부르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신체 각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뒤에 있는 등은 실제로 내 눈으로 직접 보기가 되게 어렵습니다. 이렇게 볼 수 없는 등은 정말로 중요한 기관입니다. 눈에 안 보인다고 그냥 구부리고 다니면 큰일 납니다. 더군다나 장시간 책을 읽는 독서활동에서 등을 펴고 올바른 자세로 책을 읽지 않으면 그야말로 온몸 이쪽저쪽에서 고통이 생겨나게 됩니다. 책을 읽어서 뇌는 성장하지만 몸이 아프게 되는 현상입니다. 

 

사실... 여름에 너~~~무 더운 날 등에 찬물을 얹으면 갑자기 정신이 번~~~~ 쩍 들었던 기억이 나시나요? 혹시 등에도 정신이 있을까요? ^^ 

 

또 부모님들께서 청소년 자녀가 말을 듣지 않으면 등짝에 스매싱을 날리십니다. 그러면 금방 정신을 차리게 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정말... 이러고 보니 등에 정신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등에 진짜 정신이 존재합니다. 

 

바로 '척수신경(spinal nerves)'입니다. 

 

등에 있는 우리 몸의 중심축이 바로 척수입니다. 척수에는 목뼈(경추) 7개 + 등뼈(흉추) 12개 + 허리뼈(요추) 5개 + 엉치뼈(천추) 5개 + 꼬리뼈(미추) 4개로 전체 33개가 있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천추와 미추는 각각 하나로 합쳐져서 천골과 미골을 형성합니다. 

 

이렇게 척추의 각 부위로 퍼져 나가는 척수신경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때문에 면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척수신경인 것입니다. 마치 뿌리가 많은 단무지처럼 생기긴 했습니다. 

 

독서자세

척수에서 갈라져나와서 신체의 각 부위에 퍼져 있는 신경을 바로 척수신경이라고 합니다. 기능적으로는 운동신경, 감각신경, 자율신경으로 나눠집니다. 등이 바로 척수신경을 보호하고 있고 그것이 바로 몸의 기둥인 것입니다!!!

대뇌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1. 심장 박동

2. 호흡

3. 소화

4. 눈물

5. 침 분비

 

이러한 우리 몸이 기능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신경이 바로 자율신경입니다. 이 자율 신경 덕분에 외부환경이 변해도 신체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출혈이나 탈수를 막기 위해서 혈압과 맥박을 변화시키고 산소 부족에 대비해서 호흡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1. 눈

2. 심장

3. 폐

4. 간-쓸개

5. 혈관

6. 위장

7. 자궁

8. 방광

독서와자율신경

 이렇게 자율신경 중에 부교감신경은 목과 허리 끝에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세가 구부~~~정 하다면!!! 

 

목도 구부정!!

허리도 구부정!!!

 

이렇게 되면 알아서 하는 신경인 자율신경이 알아서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게 바로 독서를 할 때 바른 자세로 등을 펴고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등을 곧게 펴고 읽어야 온몸에 교감신경이 작동하지 않고 부교감신경이 작동을 해서 책을 읽으면서 온몸이 편~~~ 안 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과정 안내>

 

1. 과정: 총 6단계

2. 기간: 총 1년

3. 자격증명: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4. 강사: 이재연 교수(현)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겸임교수 현)(사)한국청소년지도학회 상임이사

5. 신청방법: 010-2788-3025(문자나 카톡으로 '독서심리지원/성함'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