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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이모저모
아내가 양육할 때 남편에게 해야 할 일들 본문
1. 무조건 칭찬해 주세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짜증나시겠지만 무조건 남편 칭찬해야 남편이 양육을 도와줍니다. 남편은 다른 어떤 타인보다 모든 단점을 아는 아내가 칭찬해주고 잘 한다고 하면, 아내와 아이 양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아내와 아이가 아빠보다 더 친밀도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10개월간 아내의 몸 속에 있다가 나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남편은 감정으로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 강한 아빠라는 옷을 입지만, 생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질투도 하고 시샘도 하는 남편들이 있습니다. 아빠인 나에게는 오지 않고 엄마에게만 붙어있는 모습에 질투심도 느낍니다. ^^ 그러니 남편을 무조건 칭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남편의 행동이 적극적일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남편의 행동을 아내인 엄마의 행동과 같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완전 초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몸의 강도나 손가락의 힘 자체가 엄마와 다릅니다. 엄마보다 절대로 더 부드럽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몸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체적인 각도와 반경은 아이를 돌보고 부드럽게 감싸는 것보다 오히려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고 전체를 이끌고 모험심과 체험을 함께 하는 것에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남편의 행동에 대해서 일일이 지적하고 비판하면 안 됩니다. 적극적으로 와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3. 아이보다 부부사이가 먼저 가까워져야 합니다.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아이는 20살이 되면 부모의 곁을 떠나야 합니다. 결국 부부가 서로를 바라봐야 하고 서로의 사랑이 단단해야 가운데서 양육되는 아이들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 건강과 몸의 건강 모두가 부부 사이의 건강도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엄마와 아빠가 서로 어떤 대화를 나누고, 어떻게 서로를 존중하느냐를 그대로 보면서 아이들도 타인과의 대화나 존중하는 정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4. 비교가 가장 무섭습니다.
비교는 육아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인관관계에서 최악의 무기입니다. 절대로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육아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다른 남편과 아내를 비교해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결혼 초기에 갈라서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남편이 비교하고 아내가 비교하는 말 때문에 불륜과 이론 혹은 외도를 일 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무조건 서로를 비교하면 안 됩니다. 비교가 부부사이에서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5. 남편과 아내는 서로의 기를 살려줘야 합니다.
이 이야기야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지켜지지 않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기를 살려주는 사람 옆으로 가게 됩니다. '나'를 세워주고 '나'를 인정해주고, '나'의 기를 살려주는 사람 옆에 가야 '나'의 존재성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기를 살려주고, 아내는 남편의 기를 확실히 살려줘야 서로 옆에 있고 싶어합니다. 이혼위기 부부들을 상담하다 보면 놀라운 것은 서로를 무시하고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말과 태도를 신혼부터 참고 살아오면서 아이들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다가 결국 이혼위기부부상담프로그램에 찾아 오십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타인보다 못하는 부부관계인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의 기를 가장 강하고 단단하게 살려줘야 아이들 양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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