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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oetry/한국상담학신문 칼럼

불륜과 외도문제

교육심리학자 2018. 2. 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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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륜과 외도문제
결혼을 하고 배우자가 있는데 다른 이성을 바라보게 되는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가장 회복하기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바로 남편의 불륜과 외도문제입니다. 신뢰가 한 번 깨지면 다시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남편들의 입장에서는 아내가 자신보다 자녀에게만 모든 시선과 집중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이라는 말에 생각해 볼만한 것이 있습니다.

2. 불륜과 외도문제
아내가 자녀에게 집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남편에게는 무의식적으로 상실감을 느끼게 됩니다. 자녀는 부부에게 사랑의 결실이지만 반대로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각을 흐리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절대적으로 부부서로가 1순위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3. 불륜과 외도문제
시간의 변화가 옵니다. 결혼 후,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 자체가 줄어듭니다. 살아가려면 그렇지 않냐라고 하시지만 삶의 중심이 부부에서 각자의 일과 개별적인 생활로 빼앗기며 부부의 시간 자체가 줄어들고 깨지기 시작합니다.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나는 것은 같이 하는 시간을 절대로 줄이면 안 됩니다. 지켜나가야 합니다.

4. 불륜과 외도문제
말투의 변화가 옵니다. 편한 관계가 좋은 것만 같지만 부부에게는 서로를 무시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를 부르는 호칭도 또는 말투의 분위기가 절대로 부정적이지 않아야 합니다.

5. 불륜과 외도문제
관계가 뒤바뀝니다. 남편은 일 아내는 가정이라고 굳어지는 순간 서로가 힘들어집니다. 서로가 서로의 영역을 한계 짓는 것은 자기 편하자고 상대를 도와주거나 배려하는 마음을 놓아버리게 됩니다.

6. 불륜과 외도문제
누구를 자주 만냐나가 중요합니다. 신뢰가 의존이 되고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 여지가 파고듭니다. 불륜과 외도는 반려자와의 문제와 상관없이 더 많은 관심과 신뢰를 주거나 혹은 의외의 상황에서 상대에게 의지하려고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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