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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이모저모
신체화장애란 무엇일까? 본문
정신신체장애와는 조금 다르지만, 신체화장애라는 것이 있다.
정신신체장애가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된 것이라면, 신체화장애는 특별한 신체적 질병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다. 흔히 말하는 '신경성'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여기도 불편하고 저기도 불편하다. 무슨 큰 병이라도 있나 싶어서 여러 병원을 전전하지만 속 시원한 대답을 듣기는 어렵다 .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어 병원에서는 그저 신경성이니까 신경 쓰지 말라는 말만 듣는다. 답답한 노릇이다. 자신은 특별히 신경 쓰는 것도 없는데 어쩌란 말인가? 이쯤 되면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도 지치게 마련이다. 신경 안 쓰면 될 걸 괜히 신경을 써서 그런다고 구박을 받기 일쑤다. 성격이 안 좋아서 그렇다는 등 온갖 이야기를 듣지만 별 대꾸할 말이 없다.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신경성 질병은 신경을 안 쓴다고 낮는 경이 아니다. 생각해보라. 불안한 사람에게 불안해하지 말라고 하면 효과가 있겠는가? 우울한 사람에게 힘을 내라고 하면 힘이 나겠는가? 자신도 불안하고 싶지 않고 우울하고 싶지 않지만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신경성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다. 그래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우리나라 주부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화병이야말로 전형적인 신체화장애로 볼 수 있다. 남편이나 자녀들로부터 받는 만성적 스트레스, 시댁과의 갈등에서 오는 가슴앓이 등, 주부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보통이 넘는다. 더 큰 문제는 이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남자들에 비해 적다는 사실이다. 울화가 치밀 수밖에 없다. 적절히 해소되지 못한 심리적 갈등인 울화가 계속해서 쌓이다 몸으로 표출되는 현상이다. 쌓여 있는 갈등이 몸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화병이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고 답답하다는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이곳저곳 편치 않다고 호소를 하지만 검사를 해보면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온다. 그러나 이런 화의 상태가 지속되면 다른 신체적 질환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경우 일단 약물치료를 통해 신체가 편안해지도록 조치한 다음 심리적 갈등에 대해 상담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족이 당사자의 어려움을 인정해주고 도우려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효과적이다.
한편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멀어져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수도 있다. 앞서 언급한 각종 정신신체장애는 물론이고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도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스트레스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스트레스가 너무 강하거나 지나치게 오래 지속되어 우리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절히 해소하는가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증상은 일종의 경고 반응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증상은 일종의 경고 반응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경고 반응을 무시하고 저항기로 넘어가 결국 탈진기로 향하게 된다면 신체를 회복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가 든다. 초기에 가벼운 스트레스성 증상을 보일 때 적절한 대응책을 세우는 것이 스트레스성 신체질환에 대비하는 건강한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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