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주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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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서가 주는 행복: 나를 발견한다.

독서가 주는 행복에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은 바로 '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나와 타인의 관계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나보다 타인에 맞춰서 살아가기 바쁘게 사실입니다. 나보다 부모님, 나보다 형, 나보다 누나, 나보다 동생... 사실 세상에 '나'를 제외하고 타인을 위해 살면서 힘들어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매일 심리상담을 하면서 살아가는 저로서는 '타인보다 나부터 챙기세요!'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그러면서 저 스스로도 나를 챙기자고 끊임없이 외칩니다. 

책을 읽으면, 타인보다 나에게 집중하게 됩니다. 책과 내가 마주하게 되면, 세상에 다른 어떤 이들과의 관계도 복잡하지 않게 정리되는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세상이 바쁘다보면, 책을 손에 놓게 됩니다. 독서를 하지 않기에 나를 발견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세상의 타인과 집중하며 나를 잃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나를 발견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독서를 해야 합니다. 독서가 주는 행복 1위였습니다. 

2. 독서가 주는 행복: 건강한 가족 회복을 이끕니다.

독서를 해야 건강한 가족이 보입니다. 독서를 하는 가족과 독서를 하지 않는 가족은 행복도가 다릅니다. 독서는 말과 행동의 주파수를 결정합니다. 말도 부드럽고 행동도 곡선으로 만듭니다. 나를 찾는 독서의 시간을 가진 후, 세상에서 심리적 거리가 제일 가까운 가족들에게 건강한 접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독서는 가족을 묶어주는 끈입니다. 독서하지 않고 주관적인 생각만 늘어놓는다면, 감정이 말에 섞여서 부부는 감정싸움으로 힘들어지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은 벽처럼 막히게 됩니다. 독서는 가족의 소통과 행복을 이끌어주는 견인역할을 합니다. 멈춰있고 고장난 가족을 이끌어주고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꼭 가족이 모두 함께 독서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독서가 주는 행복 2위 였습니다. 

3. 독서가 주는 행복: 상처를 치료합니다.

독서가 주는 행복에는 '치료'가 있습니다. 독서는 상처를 치료합니다. 긍정글자는 독자의 눈을 타고 마음으로 내려가 피나는 마음상처를 치료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픔과 상처를 방치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이 보지 못하니 나도 무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착각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보지 않으면 잊기 때문입니다. 잊혀진 상처를 나무처럼 자라서 받아야 할 햇볕을 차단합니다. 늘 그늘지고 우울하고 춥게 됩니다. 밝은 하늘인데도 나만 어둡고 우울하고 힘들게 됩니다. 잊고 있었던 상처가 나의 마음을 가리는 것입니다. 독서는 그 나무를 다듬고 정리하고 햇볕이 들도록 도와줍니다. 상처나무와 독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게 합니다. 그래서 독서는 치료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독서가 주는 행복 3위 였습니다.   

4. 독서가 주는 행복: 삶의 시간을 인식합니다.

독서가 주는 행복 4위는 '삶의 시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삶을 살지만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고,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인식을 하지 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세상의 속도에 갇혀서 내 삶의 속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합니다. '레드퀸 효과'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습니다. 세상에 나만 정지한 것같이 느끼는 심리입니다. 기차를 타고 기차보다 더 빨리 가고 싶어서 기차안에서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결국 기차안이기 때문에 기차의 속도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엘리베이터에 타서 엘리베이터보다 더 빨리 올라가고 싶다고 아무리 뛰어도 엘리베이터안입니다. 엘리베이터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독서는 그런 내 삶의 속도를 벗어나게 만듭니다. 삶에서 나와 내 삶의 속도를 느끼고 인식하고 달리게 만듭니다. 독서하지 않는 사람은 독서를 하는 사람과 만나 이야기할 때마다 느낍니다. 뭔가 다른 것을 느낍니다. 말의 속도가 다르고, 단어가 다르고, 표정까지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이 바로 독서가 주는 행복입니다.  

5. 독서가 주는 행복: 장소를 인식합니다.

독서가 주는 행복 5위는 '장소를 인식'하게 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위치와 장소가 있습니다. 성향에 따라 기질에 따라 그리고 성장한 환경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장소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감옥에 가면 아픕니다. 대인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광장이나 사람들로 붐비는 곳에 가지 못합니다. 사람은 다 자신에게 맞는 장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독서를 하지 않으면, 그냥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나와 맞는 장소인지 아닌지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과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고, 있지 말아야 할 곳에 있으면서 마음에 병이 나는 것입니다. 가장은 가정에 있어야 합니다. 아내를 떠나 다른 여성과 함께 있으면 불륜이고 불신을 만들게 됩니다. 아내도 남편을 떠나 다른 남자와 있으면 불륜이고 불신을 야기합니다. 남편은 아내와, 아내는 남편과 몸과 마음을 섞어야 합니다. 그것이 정상이고 옳은 것입니다. 가정이라는 장소는 가장 기본적인 곳입니다. 이곳에서 행복이 샘솟으려면 독서를 해야 합니다. 모든 곳에 행복이 있으려면 독서가 가장 중요한 중심입니다. 

지금까지 독서심리전문가 알쓸신잡이었습니다.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글 위/아래 그리고 가운데 들어가 있는 광고를 한번만 클릭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더 열심히 글 쓰겠습니다.